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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울려 퍼진 따뜻한 봄의 클래식 선율공동주택의 건전한 문화 활동 지향과 이웃 간의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화합해 단절된 문화라는 편견을 무너트리는 음악회가 여수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 클래식 음악 단체 룩스 앙상블 (대표 이은주)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웅천 더힐 아파트 조형물 광장에서 디톡수 “아파트 in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저녁 식사를 마쳤거나, 퇴근 후 집으로 향하던 아파트 입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자, 전남도의회 최병용(여수 5선거구) 주종섭(여수 6선거구)의원과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화양, 둔덕, 시전 자 선거구 초선)등 400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하면서 연주자들이 전하는 봄날 저녁 클래식 향연과 함께 저녁 꽃향기를 만끽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웅천 더힐 입주자대표회의 설주현 회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아파트 in 클래식’은 여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예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룩스앙상블 이은주 대표의 기획과 최병용 도의원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룩스 앙상블 이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아파트 in 클래식’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수시 아파트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여수 시민과 소통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를 보러온 한 시민은 “입주민과 함께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다운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아파트 단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주민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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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봄, 당신들을 기억하는 마음은 변함없습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15일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추모 현수막 게시 △ 노란 리본(바람개비) 달기 △ 추모 묵념 △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 사회 구현을 바라는 추모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기억의 상실을 경계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공생 교육의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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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칼럼이상율 칼럼리스트 공생(共生)이란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것을 말한다. 군집 내 두 종의 개체군이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종류가 다른 생물이 같은 곳에 살며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 관계적 특성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집게와 말미잘, 악어와 악어새, 코뿔소와 할미새 충매화와 곤충, 개미와 진딧물 등을 꼽는다. 우린 공생이라고 하면 흔히 악어와 악어새를 떠올린다. 악어가 햇볕을 쬐느라 입을 벌리고 있으면 악어새가 재빨리 입안으로 날아 들어가 악어의 이빨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쪼아 먹어 이빨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줌으로 공생 관계를 이룬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결코 악어와 악어새는 공생 관계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악어의 이빨은 아주 듬성듬성하여 음식물이 아예 끼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평생 3,000개가 넘는 이빨을 교환하므로 악어새와 같은 이빨 청소부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여수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을 공생 관계라고 믿고 있는 사람 많다. 대단위 공단이 조성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장학금 지급,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마치 공생 관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늘 부족하다면서 결코 적합한 공생 관계는 아니고 한쪽만 피해를 보고 다른 한쪽은 아무 영향이 없는 편해 공생 (片害 共生)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고 지적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가 한창이던 2006년 8월 GS칼텍스 재단이 설립되고 9월 여수지역 각 분야 대표 10명으로 사회공헌 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07년 11월 BIE 박람회 개최지 여수로 결정되고 2008년 12월 예울마루 조성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09년 10월 예울마루 조성 1단계 기공식을 갖고 2012년 5월 박람회개최와 동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2017년 12월 예울마루 2단계 예술의 섬, 장도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2019년 5월 완공, 여수시에 기부채납 했다.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의 설계로 건립된 예울마루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문화 예술의 도시로 성큼 성장토록 했다. 공연장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던 대한민국의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비롯하였으며 국내외 수준 높은 여러 장르의 연극과 음악회가 열렸다. 이어진 일급 스타들의 출연으로 국내 예술계에서 유명인이 되려면 이곳 예울마루 무대를 거쳐야 한다는 얘기마저 회자 되고 있다. 예술의 섬 장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원이다. 해안 경관이 뛰어난 예술의 섬 장도는 물때에 따라 잠기지 않을 때만 약 335m의 보행 교량 진 섬 다리를 지나 섬에 다다를 수 있다. 창작스튜디오 4개 동, 다목적 전시관, 다도해 정원, 전망대,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며 남해 자생 나무 및 야생 화초 등이 심어진 다도해 정원, 남해안 수평선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마주할 수 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예울마루를 중심으로 주변 선소 대교, 이충무공 건소 유적지, 소호 수변, 동동 다리, 요트장, 웅천친수공원, 마리나, 등이 특정 권역으로 이루어져서 여수 관광의 ‘핫, 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야말로 산단 기업과 지역사회 간 공생의 결과를 웅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대체 녹지 부지 토양에서 발암물질이 검출 논란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시민협, 여수YMCA, 여수 지역사회연구소,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YWCA, 여수 일과 복지 연대로 구성된 여수지역 시민사회 연대 회의는 중금속 발암물질을 유출한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GS칼텍스, 여천NCC, 대림케미칼, KPX 생명 과학에 대체 녹지 복원 촉구와 함께 여수시에 오염 확산 방지가 우선이라며 오염된 토양을 우선 정화할 것을 요구했다. 여수시는 12일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공장장과 유관 기관장 회의’를 열고 산단 기업에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산단의 빈번한 폭발, 화재 사건 등이 일상이 되어버린 노후 산단에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싶다. 2007년 4월 BIE 총회에서 여수를 실사 방문하고 12월 개최지로 확정될 때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전례를 늘 기억했으면 한다. 아울러 공생을 위한 방안으로 국가, 시, 기업이 함께하여 국가 경제발전의 큰 축을 담당했던 석유화학공업의 역사를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 가칭 석유화학공업 박물관을 공동 건립, 기업 간 공생의 터전을 넓혀갔으면 한다. 동물도 서로 간의 공생 관계를 이어간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듯 자연스럽게 산단과 공생 관계를 이어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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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문턱에서 예술 영재의 꿈을 열다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16일 오전 청사내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75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면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여수영재교육원 예술 영재는 전라남도교육청 유일의 영재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영·호남 4개도시 교류음악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도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권의 초·중·고등학생 총 75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음악감독 1명, 파트별 예술강사 13명의 우수한 강사진과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 등의 장소에서 심도있는 예술영재교육을 통해 전남교육 교육지표 2-24 과제인 ‘모든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을 양성한다. 개강식에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여수공고 2학년에 재학중인 김동준 학생은 “음악이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나는 어떤 음악가가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예술영재교육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방법으로 여수영재교육원을 지원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영재 학생들이 영재 교육을 통해 한 층 성장하길 기원한다”면서 “영재 교육은 앞으로 학생들이 큰 사람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 영재 학생들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이끌어갈 리더가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상상하고 도전하는 여수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올 한해 영재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켜 미래에 세계로 뻗어가는 찬란하고 빛나는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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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분홍빛 가득 ‘영취산진달래축제’ 초대합니다!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되어 있어, 벌써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9시 20분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흥국사 수변공원 특별무대에서 유명인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장기자랑을 뽐내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준비된다. 행사기간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산상음악회가, 행사장 일원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화전 부치기․꽃길 시화전․꽃길 스탬프 투어․플로깅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대표 봄꽃축제로 많은 상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쓰겠다”며 “봄 향기 가득한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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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시작을 알리는 새 희망의 선율!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2024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로 첫 선을 보인다. 금년도 신년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하 성남시향)의 연주로 갑진년 새해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성남시향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이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는 올해로 8년째 지속되는 예울마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 엔데믹 이후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첫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24 예울마루 신년음악회>에서는연주회용 서곡인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곡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곡인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연주한다. 김서현은 2022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양한 콩쿨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연이어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을 서울대 최초의 외국인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연주한다. 곡을 작곡할 당시 승승장구하던 젊은 음악가 그리그의 당찬 패기와 원대한 포부, 그리고 순수하고 솔직한 기쁨과 긍정적인 전망을 관객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울마루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는 물론이고 시대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아리아를 테너 김동원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노래한다. 극중 로돌프는 미미를 마주한 순간 기적처럼 사랑에 빠진다. <그대의 찬손>, <내 이름은 미미>, <오 사랑스런 아가씨> 세 아리아를 이어서 들으면 어딘가 숨어있던 나의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설레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쾌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제2번 No.14 파데두를 연주할 예정이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으며 꿈을 펼쳐가는 주인공처럼, <2024 예울마루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에게 새해의 꿈을 맘껏 펼치게 하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 또는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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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7일 예울마루 대극장서 개최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준비된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4 3위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장 전석은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할인)으로 공연티켓은 여수전역 예매처(학동-디지털세상 / 신기동-청음악기 /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061-659-5681)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치유와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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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돌 전남CBS, 5일 순천 장천동 새 사옥 입주식올해 창립 20년을 맞는 전남CBS가 전남 순천시 장천동에 새 사옥을 마련해 이전한다. 전남CBS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순천 장천동 새 사옥(순천시 중앙로 66) 8층 빛과소금홀에서 ‘전남CBS 사옥 이전 감사예배’를 마련했다. 1부 감사 예배는 순천대흥교회 이춘우 목사의 사회로, 순천북부교회 김동문 목사의 기도, 여수제일감리교회 문상하 목사의 성경봉독, 전남CBS 합창단의 찬양, CBS재단이사장 육순종 목사의 설교,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의 특별기도, 순천성광교회 김동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2부 기념식은 임종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건축 경과를 보고하며, 육순종 이사장의 인사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의 축사, 감사패 수여 등으로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CBS는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새 사옥 이전을 축하하는 감사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안효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전남CBS 합창단이 ‘송축해 내 영혼’, ‘기드온의 300 용사’ 등을 선보이고 바리톤 김중권이 ‘My way’, ‘Oh Sole Mio’를 부른다. 이어 가스펠 그룹 ‘같이 걸어가기’의 ‘요게벳의 노래’와 ‘다윗과 요나단’의 ‘내가 어둠 속에서’ 등 다양한 찬양을 통해 은혜의 시간이 마련된다. 또 ‘하모나이즈’의 ‘This is Me’, ‘빛 되신 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감사음악회는 누구나 티켓 없이 선착순으로 방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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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 제8회 정기연주회 올해는 음악으로 보는 영화로 관객 맞이마음을 깨우는 소리로 관객들의 찬 가슴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에서 음악의 열정을 보여주는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이사장–박지성, 단장 박상희)이 매년 시민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8일 오후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연다. 애양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은 올해에는 음악으로 보는 영화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끈바 있는 영화 OST를 연주한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창단 초부터 이들을 지도해온 트럼펫터 김경민의 지휘와 함께 영화 주제곡인 OST가 주 무대로 올려진 만큼 디즈니의 여신이라 불리는 뮤지컬배우 이희주가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다.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박지성 이사장은 우리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이 창단된 지 벌써 8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그 어느 때보다 위안과 용기를 불어넣어 줘야 할 때다. 라면서 어떤 이들은 자연 속으로 나가 꽃과 나무를 보며 그 아름다움과 생명력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독서를 통해 따뜻한 언어로 위안과 깨달음을 얻기도 하겠지만, 가슴에 감동의 선율을 담아 세상에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삶의 진정한 변화는 배움과 감동에서 오며, 감동을 주는 교육은 사랑과 열정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원들이 악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면서 감수성을 기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열릴 제8회 정기연주회가 작은 감동을 주고, 그 감동이 단원들을 비롯한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의 가족들과 말없이 지원을 해주는 고마운 이들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단 8년째를 맞고 있는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은 지난 2015년 3월에 창단했다. 이들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은 청소년 문화교육 시설이 전혀 없는 실정을 극복하면서 마을 사람 모두에게 음악으로 희망과 감동 어우러진 마을 공동체의 자랑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은 대표 박지성, 단장 박상희, 지휘자이자 트럼펫 강사 김경민, 바이올린 강사 곽윤정, 박새롬, 첼로 강사 정은정, 플롯 강사 박한나, 비올라 강사 이수연 음악가로 구성됐다. 강사들로부터 미래의 음악인을 꿈꾸는 단원들로는 바이올린 조의진, 박나령, 강준성, 박예영, 강준휘, 박하영, 노성민, 유지윤, 이하늘, 심서희, 박은서, 박예린, 유지아, 서율리, 노하준, 이예준, 박새롬, 유서경, 최수경, 김지은, 송채은 첼로 최한울, 양진무, 권휘, 박예다, 이민아, 장준영, 배지현 플롯 박예슬, 오하민, 이준우, 박은우, 이미라, 박지송 클라리넷 김보람 오보에 임주성 금관악기 김대인, 노성주, 박예준, 박건유, 정학균, 김승현, 문명환, 선수현, 윤예빈 타악기 이현호, 윤준, 양준하, 조아린 피아노 이민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강사들의 열정과 함께 성공적인 음악회를 열고자 평일 밤에도 맹연습하고 있다. 마을 주민은 이들의 노력에 매일 감동한다며 격려했다. 18일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중 인생의 회전목마, 레미제라블 OST Les Miserables, 바다가 보이는 마을 중 마녀배달부 키키가 연주된 데 이어 뮤지컬배우 이희주가 영화 오페라의 유령 OST Think of me, 인어공주 OST 저곳으로 Part of Your World, 이집트 왕자 OST 요게벳의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참이다. 이어지는 곡으로 단원들의 연주로 어벤져스 OST The Avengers, 케리비안의 해적 OST Pirates of the Caribbeam 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 제 8회 정기연주회 음악으로 보는 영화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FROM이 주간한 가운데 후원으로는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모아치과병원, 에그갤러리, 호남통운(주)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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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박수관 ㈜YC-TEC 회장, 고향 여수 지역 아동 '꿈과 희망 캠프' 지원애뜻한 애향심과 함께 기부천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박수관 ㈜YC-TEC 회장이 여수지역 아동 40명을 초청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문화탐방 캠프를 열었다. 꿈과 희망 캠프는 체험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양을 쌓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YC-TEC 박수관 회장은 행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우리이대로, (사)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등과 연합해 진행했다. 제2회 꿈과 희망캠프는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박수관 회장의 삶에 대한 열정과 헌신, 오철곤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부이사장의 “꿈을 향한 도전” 특강과 장기자랑, 롯데월드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00 아동은 꿈과 희망캠프를 통해 꿈은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얻었고, 롯데월드에 처음 와서 너무 설렜으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서 즐겁고 행복한 캠프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수관 회장은 지난 10월 31일에는 2023년 시월의 멋진날에 박수관 음악회’를 스물한번째 이야기는 ‘CEO의 아름다운 동행’ 으로 올해는 부산의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자는 의미로 ‘CEO의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또 이번 실시하는 "제2회 꿈과 희망캠프도 지역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특히 문화체험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소양을 갖춘 훌륭한 지역 인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캠프의 기회를 주신 박수관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의 아이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훌륭한 업적을 알고, 뵐 기회와 베푸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더 귀중한 체험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여윤익 회장과 자문위원인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보낸 문화 체험 캠프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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